[대구초보운전연수] 초보 탈출한 내돈내산후기 남기는 진짜 이유!
-
백광선
- 0건
- 54회
- 24-09-19 01:23
결혼을 하면서 다들 주변에서 운전면허는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20살 때 취득한 면허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생각보다 운전할 기회가
많다보니 없으면 미리 따야한다고
하셨어요.
사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 어린이집
차가 직접 오니까 데려다 줄 필요도 없고
남편이 늘 운전을 해주니까 자차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면허증은 있지만 따로 운전연습을
하지는 않았는데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급하게 병원을 가야하는데 가까운 거리라면
택시도 잘 안잡히고 안고 뛰어가려니 챙겨야
할 짐도 많고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문화센터를 가거나 정기 검진으로
진료를 받으러 갈 때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도 차가 없다는 이유로 굉장히
불편하게 다녔어요.
특히 장보고 나서 무거운 짐을 가지고
집으로 올때에는 정말 팔이 빠질 것
같고 더운 날이면 더욱 힘들었죠.
차가 없다보니 춥고 더운 날은 물론
비가 오면 문화센터도 쉬어가고 했어요.
왜 운전이 필요한 지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남편과 상의를 한 끝에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하기로 했어요.
남편의 아이디어였는데 회사 부장님의
자녀가 이번에 장롱면허였다가 강습을
받고 부장님이 타던 차를 양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제가 늘 운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방문 연수로
강습을 해주는 곳이 있다니 이번 기회에
꼭 도전해보자고 응원을 해주더라구요.
게다가 여기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점은
여성 강사님이 계셨기 때문이에요.
10년 경력을 가지신 여성 강사님으로
배정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게다가 홈페이지를 보니 수강료부터
커리큘럼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었어요.
운전연수라고 하면 두서없이 바로 주행을
시작하는 게 저에게는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마치 면허공부를 압축해놓은 것처럼
이론부터 도로주행과 주차까지 골고루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게다가 3일만에 과정을 끝낼 수 있다니
이런 곳이라면 자신있겠다 싶었어요.
등록을 하려고 상담을 받으니 제가 원하는
요일과 시간으로 정할 수 있어서 아이가
등원한 후에 배우기로 했구요.
수강료는 연수용 차량은 28만원, SUV는
30만원이었어요.
자차가 있으면 25만원인데 딱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저것 신경쓸 바에는 보험이 가입된
연수용 차량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배우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강사님이 앉아계시는 조수석에는
보조브레이크 페달이 있으니 금상첨화죠!
드디어 시작된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굉장히 카리스마있는 여성 강사님이
오셨더라구요.
왠지 굉장히 멋있어보이고 대장부같으셔서
의지가 되었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시동을 순서대로 걸고 기어변속에 대해서
배웠고 파킹한 상태로 와이퍼 작동법과
방향지시등을 켜봤어요.
악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도 살펴보고
한발로 왔다갔다 밟아보면서 연습을
했답니다.
그 외에도 엔진오일이나 필터를
어느정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지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봤는데요.
그냥 기름만 넣고 운전하는게 끝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천천히 기본적인 주행부터
시작을 해보기로 했어요.
한적한 동네 근처를 돌아보는거라서
빨리 달릴 필요없이 서행하면서 가도
되더라구요.
골목길부터 동네도로를 쭉 돌아보면서
차폭감을 익히고 좁은 길에서 커브를
돌 때에는 얼만큼 핸들을 감아야 할 지
연습했어요.
차선도 중앙에 맞춰보는 연습을 했는데
처음에는 삐뚤빼뚤 하다가도 연습해보니
의식하지 않아도 중앙에 맞춰서
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2일차 수업을 바로 다음날 시작했는데
전날 배운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고
도로주행을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처음부터 시내도로를 갔다면 불안하고
저도 모르게 예민했겠지만 기능들을 배우고
심지어 전날 간단하게 운전을 해봤기
때문에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우선 점멸사거리가 가장 먼저 보였는데
아시다시피 신호가 없답니다.
노란불만 깜빡이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정지를 한 후에 천천히 옆을
잘 살펴보면서 지나가는 연습을 했어요.
운전을 하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반드시
일단정지를 해야하고 우회전을 할 때에도
보행자가 지나가고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렸어요.
게다가 요즘에는 제가 10년전에 운전면허를
딸 때와는 다르게 킥보드를 타고 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조금 더 신경써서 전방 주시를
하며 가야했고 차선을 바꿀 때에는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안전한 타이밍에
진입했답니다.
운전을 하다보니 전방주시도 중요하지만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보는 것도 꼭
필요한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시내주행은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주차 특강을 해주신답니다.
왜 특강이라고 표현했냐면 주차법을
총 3가지를 배우기 때문이에요.
우선 T자주차를 하면서 후진 주차를
배우게 되고 다음으로는 전면 주차를
배워봐요.
그 다음으로는 최종보스인 평행주차를
배우는데 별 다섯개짜리 고급 스킬이랍니다.
일반 운전자들도 어려워하는게 평행주차
라는 사실 아시죠?
하지만 강사님의 주차공식과 꿀팁만
있으면 써라운드 기능이나 후방카메라를
보지 않고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만 보면서
충분히 주차를 할 수 있어요.
3일 과정이 끝나고나서 남편과 상의하여
중고차를 하나 구입했고 요즘에는 아이가
등원하면 필요한 물건도 편하게 운전해서
사오곤해요.
아이가 아플 때에도 병원가는 건 걱정이
없죠!
장롱면허운전연수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에
가서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추천드려요!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20살 때 취득한 면허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생각보다 운전할 기회가
많다보니 없으면 미리 따야한다고
하셨어요.
사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 어린이집
차가 직접 오니까 데려다 줄 필요도 없고
남편이 늘 운전을 해주니까 자차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면허증은 있지만 따로 운전연습을
하지는 않았는데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급하게 병원을 가야하는데 가까운 거리라면
택시도 잘 안잡히고 안고 뛰어가려니 챙겨야
할 짐도 많고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문화센터를 가거나 정기 검진으로
진료를 받으러 갈 때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도 차가 없다는 이유로 굉장히
불편하게 다녔어요.
특히 장보고 나서 무거운 짐을 가지고
집으로 올때에는 정말 팔이 빠질 것
같고 더운 날이면 더욱 힘들었죠.
차가 없다보니 춥고 더운 날은 물론
비가 오면 문화센터도 쉬어가고 했어요.
왜 운전이 필요한 지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남편과 상의를 한 끝에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하기로 했어요.
남편의 아이디어였는데 회사 부장님의
자녀가 이번에 장롱면허였다가 강습을
받고 부장님이 타던 차를 양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제가 늘 운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방문 연수로
강습을 해주는 곳이 있다니 이번 기회에
꼭 도전해보자고 응원을 해주더라구요.
게다가 여기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점은
여성 강사님이 계셨기 때문이에요.
10년 경력을 가지신 여성 강사님으로
배정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게다가 홈페이지를 보니 수강료부터
커리큘럼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었어요.
운전연수라고 하면 두서없이 바로 주행을
시작하는 게 저에게는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마치 면허공부를 압축해놓은 것처럼
이론부터 도로주행과 주차까지 골고루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게다가 3일만에 과정을 끝낼 수 있다니
이런 곳이라면 자신있겠다 싶었어요.
등록을 하려고 상담을 받으니 제가 원하는
요일과 시간으로 정할 수 있어서 아이가
등원한 후에 배우기로 했구요.
수강료는 연수용 차량은 28만원, SUV는
30만원이었어요.
자차가 있으면 25만원인데 딱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저것 신경쓸 바에는 보험이 가입된
연수용 차량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배우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강사님이 앉아계시는 조수석에는
보조브레이크 페달이 있으니 금상첨화죠!
드디어 시작된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굉장히 카리스마있는 여성 강사님이
오셨더라구요.
왠지 굉장히 멋있어보이고 대장부같으셔서
의지가 되었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시동을 순서대로 걸고 기어변속에 대해서
배웠고 파킹한 상태로 와이퍼 작동법과
방향지시등을 켜봤어요.
악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도 살펴보고
한발로 왔다갔다 밟아보면서 연습을
했답니다.
그 외에도 엔진오일이나 필터를
어느정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지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봤는데요.
그냥 기름만 넣고 운전하는게 끝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천천히 기본적인 주행부터
시작을 해보기로 했어요.
한적한 동네 근처를 돌아보는거라서
빨리 달릴 필요없이 서행하면서 가도
되더라구요.
골목길부터 동네도로를 쭉 돌아보면서
차폭감을 익히고 좁은 길에서 커브를
돌 때에는 얼만큼 핸들을 감아야 할 지
연습했어요.
차선도 중앙에 맞춰보는 연습을 했는데
처음에는 삐뚤빼뚤 하다가도 연습해보니
의식하지 않아도 중앙에 맞춰서
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2일차 수업을 바로 다음날 시작했는데
전날 배운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고
도로주행을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처음부터 시내도로를 갔다면 불안하고
저도 모르게 예민했겠지만 기능들을 배우고
심지어 전날 간단하게 운전을 해봤기
때문에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우선 점멸사거리가 가장 먼저 보였는데
아시다시피 신호가 없답니다.
노란불만 깜빡이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정지를 한 후에 천천히 옆을
잘 살펴보면서 지나가는 연습을 했어요.
운전을 하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반드시
일단정지를 해야하고 우회전을 할 때에도
보행자가 지나가고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렸어요.
게다가 요즘에는 제가 10년전에 운전면허를
딸 때와는 다르게 킥보드를 타고 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조금 더 신경써서 전방 주시를
하며 가야했고 차선을 바꿀 때에는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안전한 타이밍에
진입했답니다.
운전을 하다보니 전방주시도 중요하지만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보는 것도 꼭
필요한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시내주행은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주차 특강을 해주신답니다.
왜 특강이라고 표현했냐면 주차법을
총 3가지를 배우기 때문이에요.
우선 T자주차를 하면서 후진 주차를
배우게 되고 다음으로는 전면 주차를
배워봐요.
그 다음으로는 최종보스인 평행주차를
배우는데 별 다섯개짜리 고급 스킬이랍니다.
일반 운전자들도 어려워하는게 평행주차
라는 사실 아시죠?
하지만 강사님의 주차공식과 꿀팁만
있으면 써라운드 기능이나 후방카메라를
보지 않고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만 보면서
충분히 주차를 할 수 있어요.
3일 과정이 끝나고나서 남편과 상의하여
중고차를 하나 구입했고 요즘에는 아이가
등원하면 필요한 물건도 편하게 운전해서
사오곤해요.
아이가 아플 때에도 병원가는 건 걱정이
없죠!
장롱면허운전연수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에
가서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추천드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